[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노은고등학교(교장 김승태)는 지난 4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강릉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남녀볼링선수권대회를 석권하며 전국 최강 전력을 재확인했다.
대전노은고는 이번 대회에서 남고부 5인조(김효준, 박경록, 신준섭, 남도훈, 이준형, 장진석)가 평균 215점으로 금메달, 3인조(신준섭, 이준형, 장진석)가 216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개인 마스터즈(박경록)에서는 224점으로 은메달을 차지했다.
김순례 감독(체육교사)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의 격려와 지원, 우리 선수들의 체계적인 훈련으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10월에 있을 전국체전에서도 선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노은고 볼링부는 올해로 창단 7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현재 단일팀으로는 전국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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