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당진시장오거리에서 문재인 후보의 필승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박영선 선거대책위원장과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남도의원, 당진시의원 등 민주당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설에 나선 어기구 의원은 “당진의 아들로 만들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더불어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대통령으로)만들어주시면 지역 국회의원인 제가 힘이 생기고 그 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외쳤다.
“당진은 이제 보수 정치권에서 벗어나야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당진시민과 함께 올바른 대한민국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문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박완주 충남도당위원장은 “지난 겨울 1500백만 국민들이 참여하는 춧불집회로 대통령이 탄핵됐으며, 촛불집회가 요구한 것은 탄핵뿐만 아니라 지난 30년간 오래도록 잘못된 권력을 바로 잡기 위한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난 5년간 준비해 온 우리 문재인후보가 대한민국을 안정시키고, 분열된 대한민국을 통합된 대한민국으로, 번영된 대한민국으로 만들 것이다” 라며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는 것은 당진의 일꾼 어기구 국회의원을 도와주는 것이고 충남의 아들 안희정을 도와주는 것” 이라며 문후보의 지지를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연단에 서자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많은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충청사투리 “안녕하지시유”라고 답하며 “지난 총선에서도 이 자리에서 섰던 기억이 납니다 ”라며 말을 이어갔다.
“당진의 용광로처럼 당진의 용광로가 지금 펄펄끓죠. 용광로의힘 ,바람의힘, 통합의 힘으로, 통합의 힘은 곧 안희정 도지사의 정신이기도 합니다”라며 “통합의 시대정신 통합의 힘으로 기호1번 문제인 팍팍 찍어 정권교체하고 당진의 발전을 이루자”고 당진시민에게 호소했다.
박의원은 또 “우리 민주당은 그 화합의 힘, 용광로 힘 그것이 바로 당진의 힘, 충남은 당진을 중심으로 서해 경제권을 품으면서 이제 당진의 힘이 중국으로, 저 유라시아로, 유럽으로 뻗쳐 나갈 것입니다”라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