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PDATED. 2017.10.19 목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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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티즌, 승리 기세 몰아 부산 잡는다22일 K리그 챌린지 홈경기... ‘레이디스 데이’ 행사도 “경기도 보고 경품도 타고”

    [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티즌(이하 대전)이 ‘FA컵 승리의 기세를 22일 부산전까지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다지고 있다.

    대전은 오는 22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17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8라운드 부산아이파크와 격돌한다.

    대전과 부산은 주중 FA컵 32강전에서 각각 영남대학교와 포항스틸러스에 승리하며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두 팀 모두 상승세를 타고 있기 때문에 어느 팀이 상승세를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전에게 있어 부산은 쉽지 않은 상대다. 챌린지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는 부산은 최근 5경기에서 3승 2무를 기록하고 있어 기세가 매섭다. 대전 이영익 감독도 주중 FA컵 경기 직전 “영남대와의 경기도 중요하지만 주말 부산전에도 집중해야 한다”며 경계했다.

    다만 대전은 지난 FA컵에서 부산이 체력적 손실이 컸다는 점이 이번 경기에서 호재로 작용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부산은 클래식 상승세의 포항을 상대로 연장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반면 대전은 영남대전에서 경기 출전이 많지 않았던 선수를 기용해 주력 선수의 체력을 비축했다. 휴식기간이 3일에 불과한 부산이게는 이번 대전 원정경기가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더욱이 그동안 덜미를 잡고있던 대전의 골 결정력 문제가 지난 FA컵에서 극복됐다. 신학영, 황인범 등 주축 선수들의 체력안배가 성공적으로 이뤄졌고 최전방 크리스찬이 복귀와 동시에 멀티골을 넣는 등의 성과를 보여준 것이다.

    최근 이영익 감독은 하계를 앞두고 선수단 로테이션에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부천전도 조예찬, 정민우, 남윤재 등이 선발 출전했고, 최근 영남대전 역시 벤치를 지키던 선수들로 라인업을 채웠다.

    이 감독은 “변화를 주지 않으면 주력 선수들의 체력 관리가 어려워진다. 강팀과의 경기에선 전력을 다해야 하겠지만 나머지 경기에서는 약간의 모험도 필요하다”면서 “준비한 부분을 최대한 끌어내 홈에서 꼭 승리를 따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대전은 22일 홈경기에 꽃피는 봄을 맞아 여성관중들을 위해 ‘꽃보다 대전’ 레이디스 데이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타로점, 젤 네일아트, 헤나, 다트게임, 여성일자리 상담, 여성폭력예방 센터 등 즐겁고 유익한 남문광장 장외이벤트가 마련되며 선수와 프리허그, 하프타임 2인3각 게임 등 대전시티즌 선수와 관람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은 또 해놀에서 제공하는 광안리 요트투어 및 센텀호텔 숙박권, 에스콰이아 핸드백, 덕산스파뷰 숙박권, 미스터 미용실 상품권, 베스트 바디 헬스케어 이용권, 디에떼 유기농 드립백 세트, BMK 웨딩홀 식사권 등이 이날 경품행사를 통해 제공하는 등 주말 관중 몰이에 집중하고 있다.

    남현우 기자  gusdn@goodmorningc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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