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우리문화에 디자인을 입혀 우수 상품으로 재탄생시킨 작품들의 전시회가 세종에서 열리고 있다.
국립세종도서관(관장 성정희)과 (사)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회장 심영미)는 지난 20일부터 29일까지 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심영미 회장의 작품 ‘정조어보 유소’를 비롯해 23인의 전통·현대 문화상품이 선보인다.
다채로운 규방(閨房) 중심의 전통문화상품과 패션액세서리 중심의 현대문화상품이 전시공간을 채우고 있다.
한편, 한국문화상품디자인협회는 한국 문화의 역사적 고찰과 회화·공예· 조각·건축·패션·민속자료 등에 대한 조형미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8년 설립됐다.
협회에는 전통공예 명장·무형문화재·현대미술공예 패션 분야 교수·산업계디자이너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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