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당진교육지원청은 21일 초·중 기초학력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책임지도를 위한 교사 책무성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2016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 중·고등학교 모두 전년 대비 기초학력 미달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시·도 간 격차는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고 학교생활 행복도와 학업성취도는 교사와의 관계가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진교육지원청은 기초학력 진단-보정시스템과 기초학력책임제, 기초학습도우미제, 공부사랑동아리, 두드림학교, 학습종합클리닉센터 등 기초학력향상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전석진 교육장은 “단 한명의 아이도 소중하다는 마음이 필요하며, 학생들의 학업성취도 향상은 학교의 기본적인 책무이며, 주체로서 학교의 학력 실태를 전교사와 공유하여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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