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보령=김갑수 기자] 충남 보령시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주관한 ‘2017 웹툰 창작체험관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올해 정규강좌 50회, 체험강좌 10회, 특별강좌 2회를 진행, 웹툰 작가의 꿈을 키울 방침이다.
특히 중학생을 대상으로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체험강좌를 진행하고, 특별강좌로 웹툰 작가를 초청해 토크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색다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원 교육체육과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운영한 웹툰 교육이 큰 호평을 받았다”며 “올해에도 창작인력 저변 확대와 재능 발굴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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