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신문위-방통심의위, 청소년유해정보 차단 위해 힘 모은다
인터넷신문위-방통심의위, 청소년유해정보 차단 위해 힘 모은다
건강한 인터넷언론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호영 기자
  • 승인 2017.04.25 18: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터넷신문위원회는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부터 인터넷신문위원회 방재홍 위원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박효종 위원장.

[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인터넷언론에 대한 민간자율심의기구인 인터넷신문위원회(위원장 방재홍)와 방송과 통신에 대한 공적규제기구인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는 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청소년유해정보 차단을 위해 공동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유해정보 차단에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방통심의위는 지난 한 해 동안 불법·유해정보 20만 건에 대해 차단·삭제 등 시정 조치했으며, 올해도 성매매 알선사이트, 아동 성학대 정보 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인터넷의 음란·성매매 콘텐츠 차단의 실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터넷신문위도 청소년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기사 및 광고에 대해 준수서약 매체에 시정을 권고하고 있으며, 올해 자율심의부터 청소년 유해광고 금지조항이 신설된 ‘인터넷신문광고 자율규약’ 시행세칙을 적용하는 등 청소년유해정보 차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양 기관은 인터넷언론 이용자들의 불편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원정보를 공유하는 데에도 의견을 같이 했다.

이와 관련 방통심의위는 인터넷신문 기사 및 광고에 대한 민원을 검토 후 자율규제가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을 인신위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인터넷신문위는 해당 내용에 대한 자율심의를 진행한 뒤 그 결과를 매체에 통보해 수정 및 삭제를 권고하게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굿모닝충청(일반주간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0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다 01283
  • 등록일 : 2012-07-01
  • 발행일 : 2012-07-01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창간일 : 2012년 7월 1일
  • 굿모닝충청(인터넷신문)
  • 대전광역시 서구 신갈마로 75-6 3층
  • 대표전화 : 042-389-0087
  • 팩스 : 042-389-008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광석
  • 법인명 : 굿모닝충청
  • 제호 : 굿모닝충청
  • 등록번호 : 대전 아00326
  • 등록일 : 2019-02-26
  • 발행인 : 송광석
  • 편집인 : 김갑수
  • 굿모닝충청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굿모닝충청.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mcc@goodmorningcc.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