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시는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차량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올 6월 26일부터 30일까지이며, 대전시 대중교통혁신추진단 트램건설계획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응모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홈페이지 www.daejeon.go.kr을 참고하거나, 트램건설계획과 ☎042(270)3951-2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 각 1명과 가작 3명을 선정한다. 대상 100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비롯해 각 상격에 따라 소정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시청 로비에 전시하고, 향우 차량 제작과 각종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한다.
한편 대전시는 2025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개통을 목표로 기본계획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승인 요청, 협의 중이다.
시 관계자는 “트램은 도로 노면 위를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접근성이 우수하고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건설·운영비가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며 “가로상권 활성화를 통한 도심재생 촉진하고 대전의 랜드마크로써의 역할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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