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예산=김갑수 기자] 충남 예산군은 대흥면 맑은누리센터에 ‘환경사랑 홍보관’(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홍보관은 폐가전제품의 재활용과 환경기초시설 견학 및 폐기물 처리 과정 체험 등을 통해 쓰레기 줄이기 운동을 생활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애니메이션 상영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교육 및 체험 ▲폐차 부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체험 ▲환경퀴즈 ▲재활용품을 활용한 나만의 작품 만들기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헌옷과 생활 잡화, 가구, 도서, 폐현수막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증받아 재사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단체나 생활이 어려운 가정에 무상 지원하는 ‘사랑의 재사용 나눔터’도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은 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개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홍보관은 전국에서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해 만든 학습 공간”이라며 “생환경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한 홍보관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