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국민의당 대전시당이 30일 제2차 대전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2차 공약은 의료 공공성 강화, 철도문화도시 육성, 첨단 국방산업 육성, 교통체계 개선,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 구축 등 대전시가 핵심과제로 선정한 현안사업들 중심으로 선정됐다.
대전교도소 외곽 이전 문제도 포함됐다.
하지만, 대전시가 제시한 핵심 현안을 그대로 받아들여, 다른 정당이나 후보와 마찬가지로 차별성을 갖추지 못했다는 평이다.
시당이 발표한 2차 대전발전 공약은 ▲대전의료원 건립(1315억 투입, 동구 용운동 선량마을에 800병상 규모) ▲국립철도박물관(대전역 일원) 및 철도문화 복합타운(중촌근린공원) 건설 ▲첨단 국방산업단지 조성 위한 ‘국방중소벤처진흥원’ 설립 ▲대전교도소 조속 이전(부지 3800억 투입 매입, 충남방적 부지와 함께 첨단산업단지로 개발)▲외곽 순환도로 개설 등 대전권 순환교통망 구축 ▲대덕연구개발특구 활성화(건폐율·용적률 향상, 한밭대·목원대·대전대 특구 편입, 특구 시행령 개정)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성공 구축(대덕특구 세종시 4생활권까지 확장, 과학벨트특별법 개정, 국가과학기술특구로 격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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