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당진=김갑수 기자] 김홍장 당진시장은 19일 “우리 사회는 자본과 경제논리에 의해 성공과 출세만을 지나치게 지향하고 있다”며 “그것보다 더 중요한 생명의 소중함과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집무실에서 <굿모닝충청>과 충남도정신건강증진센터가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으로 추진 중인 ‘자! 살자!’ 캠페인에 참여하며 “인간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는 행복이다. 이를 위해서라도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여겨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김 시장은 이어 “(경제 위기나 취업난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극단적인 행동을 하는 풍토가 있는 것을 볼 때마다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특히 젊은이들에 대한 기성세대의 관심이 더욱 많아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성경에는 ‘한 사람의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말씀이 있다”며 “의미 있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 <굿모닝충청>에 감사드린다. 열열이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시장은 손 현수막에 “시민의 생명, 우리의 최고 가치입니다”라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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