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김선무 세종시의원(운영위원장)이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사업임에도 진척이 이뤄지지 않고 있는 현안에 대해 대안마련을 촉구했다.
그는 22일 열린 43회 정례회에서“국도1호선 조치원 연결로 8차선 확장이 행정도시 특별법에 근거해 2019년까지 끝내기로 돼 있지만 기본 및 실시설계비가 전혀 반영되지 않고 있다”며 행복도시건설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추경예산을 통해서라도 조속히 확보가 되야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선무 의원은 기재부의 타당성조사 결과에서 B/C(비용편익분석)지수가 1.01로 나타나 적정사업으로 확인됐다는 점을 들어 사업추진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또, 교통량 분산을 통해 시가지의 교통체증 해소를 모색하는 조치원 우회도로 연결사업의 시행도 서둘러야 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조치원읍 번암사거리에서 오송읍 상봉리 1번국도까지 약 6.48Km 구간을 2016년부터 2021년까지 신설하는 사업이 적정 B/C 지수(1.15)에도 불구하고 기본·실시 설계비가 예산에 확보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김의원은 사업의 시행주체인 행복도시건설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해야한다고 해결책을 제시했다.
아울러, 그는 시행기간과 소요예산액 등에 대해 실현가능성 여부를 재진단해야하고 (상황과 여건이 변한만큼) 국도1호선 조치원 연결도로 확장 등이 구도심-신도심 간 대중교통 노선과의 상호 연계성이 적절하게 반영됐는지 점검해야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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