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세종역 논의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정진석 “세종역 논의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철도시설공단 용역 결과에 환영 입장 밝혀…“공주역 활성화 위한 노력을”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7.05.23 08: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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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은 “200만 충남도민, 150만 충북도민의 공분을 사왔던 세종역 논의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자료사진)

[굿모닝충청 김갑수 기자] 자유한국당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23일 “KTX 세종역(세종역) 문제로 충청권은 너무나 많은 에너지를 소모해왔다”며 “200만 충남도민, 150만 충북도민의 공분을 사왔던 세종역 논의는 이제 역사 속으로 사라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진행한 세종역 타당성 조사 용역 결과 B/C가 기준점(1)에 못 미치는 0.59로 나온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히며 이같이 강조했다,

정 의원은 “이는 세종역이 경제적 유용성이 전혀 없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애당초 세종역 설치 자체가 무리하게 추진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계속해서 정 의원은 국민의당 원내대표 시절인 2006년 12월 당시 국토균형발전과 국회 정상화 합의의 대가로 공주역을 탄생시킨 사실을 언급한 뒤 “이제는 공주역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정부와 충남도, 공주시와 힘을 합쳐 실질적인 대책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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