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남교육감 "유능한 벗 만났다"
김지철 충남교육감 "유능한 벗 만났다"
교육청-도-포스텍-여시재 4차산업 업무협약…"대한민국 인재 충남에서 양성"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7.05.2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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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자문을 구하고 함께 토론할 벗이 필요했다”며 “여시재와 포스텍, 충남도가 아주 훌륭하고 유능한 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광재 여시재 부원장, 김도연 포스텍 총장, 김지철 교육감, 남궁영 행정부지사)

[굿모닝충청 내포=김갑수 기자]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24일 “자문을 구하고 함께 토론할 벗이 필요했다”며 “여시재와 포스텍, 충남도가 아주 훌륭하고 유능한 벗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오후 교육청 1회의실에서 진행된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이들 기관과의 업무협약식에서 이같이 밝힌 뒤 “4개 기관이 동반자적 관점에서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미래인재를 충남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한국이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준비를 제대로 못했다는 일부 언론보도를 본 적이 있다”며 “그러나 이럴 때일수록 멀리 보고, 긴 호흡으로 간다면 못할 것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이들 4개 기관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한 교육 콘텐츠 및 교육방법의 개발, 구축, 실행 ▲디지털 시민 교육과 진로 적성 교육 관련 커리큘럼 개발을 위한 태스크포스 설치 및 가동 ▲교육 콘텐츠 개발, 적용, 온라인 서비스 플랫폼 기획 등에 적극 나서게 된다.

특히 도내 학교에서 실증과 성공적인 정착 과정을 거쳐 전국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이들 4개 기관은 도내 학교에서 실증과 성공적인 정착 과정을 거쳐 전국의 학교와 학생들에게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김도연 포스텍 총장은 “교사들로 하여금 역량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저희 대학의 명성에 어울리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어 대한민국 미래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광재 여시재 부위원장(전 강원지사)은 “지자체의 예산을 학교 현장으로 보내는 운동을 해야 한다”며 “1사 1교 자매결연 운동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계속해서 남궁영 충남도 부지사는 “안희정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의 철학이 비슷하다. 타 시‧도보다 협력 사업이 잘 되고 있다”며 “재정적인 지원을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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