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감-산건위] “(건설청·LH로부터의)공공시설 이관, 신중히”
[세종시의회 행감-산건위] “(건설청·LH로부터의)공공시설 이관, 신중히”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7.05.25 13: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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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집행부에 대한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 장면.

안찬영·이경대 "인수후 리모델링 등으로 예산낭비" 지적

윤형권 “국비확보 위해 공모사업 적극 참여해야”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세종시 집행부에 대한 세종시의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공공시설물 이관문제가 이슈로 떠올랐다.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산업건설위(안찬영 위원장)는 지난 23~24일, 균형발전국·경제산업국에 대한 행감을 진행했다.

안찬영 위원장은 “(건설청·LH로부터)공공시설물을 인수하기전 시설관리공단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꼼꼼히 점검함으로써, 인수후 리모델링 등에 따른 불필요한 예산집행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경대 의원도 공공시설물인 복합커뮤티니센터 인수시 개선해야할 부분을 지적했다.

그는 “ 복합커뮤니티센터 조명을 100% LED로 설치하지 않아 인수 후 다시 LED로 교체하는 등 시예산을 별도로 투입하는 것은 문제다”며 개선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이어 윤형권 의원은 국비확보를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시 집행부에 주문했다.

또, 윤의원은 체육지도자 급여의 현실화를 통해 우수지도자를 유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체육활동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밖에, 이충열 의원은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운영방식에 대해 민간위탁·행정직영·공공위탁 가운데 효율적 방안이 무엇인지 재검토해 내실있는 행정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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