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시새마을부녀회가 25일 대전 대덕구 웨딩캐슬 컨벤션홀에서 홀몸노인과 새마을며느리봉사대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노인섬기기 제2회 고부한마음 대행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 설동호 교육감, 백옥자 중앙부녀회장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으며 장한며느리상 시상과 고부결연식, 가정새마을운동을 위한 우리의 약속, 고부와 함께하는 노래자랑, 위안공연 등 고부간의 흥겨운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더불어 마련된 부스에서는 세우리병원의 혈압·혈당측정, 대전과학기술대와 동구자원봉사센터의 이혈, 테이핑, 손맛사지, 네일아트 등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새마을부녀회는 “고부한마음대행진이 1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결연 노인들을 정기적으로 돌보고 따뜻한 고부의 정을 나누고 키워갈 수 있도록 밑반찬해드리기, 생일상 차려드리기 등 봉사활동 및 효사랑 실천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고부한마음 대행진 행사는 홀몸노인들과 새마을부녀회원간 1대1 결연을 통해 고부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노인을 방문해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홀몸노인 고독사 예방에 기여하고자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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