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기타와 키보드, 그리고 젊음의 노래.’
대학 캠퍼스의 낭만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공연이 매주 열리는 곳이 있다.
한국영상대학 실용음악과(학과장 정상영)학생들은 매주 목요일 12시면 본관 앞 가설무대에서 ‘힐링 콘서트’를 갖는다.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 가요와 팝, 기악합주 등의 공연을 펼친다.
이들은 기타와 키보드, 젬베 등으로 자신들의 음악적 재능을 뽐내고, 관객들은 학업으로 지친 몸과 마음을 풀어주는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이 소규모 콘서트는 활기찬 대학문화 조성과 대학 구성원 간 화합을 다지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는 전언.
실용음악과 조윤성 학생(1학년)은 “학업 등으로 지친 대학 구성원들에게 잠깐이나마 마음의 휴식을 제공하는 힐링 공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4월의 봄'을 주제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6월말까지 석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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