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의회, 축산악취·청사이전 대책 부심
홍성군의회, 축산악취·청사이전 대책 부심
24일부터 2박 3일간 동두천·춘천 벤치마킹…국비로 축산농가 폐업 눈길
  • 김갑수 기자
  • 승인 2017.05.29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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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지역의 최대 현안인 내포신도시 축산악취와 군청사 이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홍성군의회 제공)

[굿모닝충청 홍성=김갑수 기자] 충남 홍성군의회(의장 김덕배)가 지역의 최대 현안인 내포신도시 축산악취와 군청사 이전 문제의 해법을 찾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군의회에 따르면 김덕배 의장을 비롯한 10명의 의원 전원은 지난 24일부터 2박 3일의 일정으로 동두천시청과 시의회, 춘천시청,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찾아 축산악취와 청사 이전에 대한 두 도시의 대응과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군의회는 동두천시청과 시의회를 찾아 축산악취 밀집지역에 대한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을 추진, 국비로 축산농가의 전업 및 폐업을 유도한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어 악취 저감에 큰 성과를 낸 EM센터를 방문, 시설 운영 방법과 보급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관련 시설을 살펴봤다.

다음날에는 춘천시청을 방문, 신청사 입지선정 과정과 추진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재원 마련과 군민 참여 방안 등에 대해 확인했다.

26일에는 바이오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재)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찾아 건강생명산업 관련 기업의 지원 현황과 군의 친환경 유기농 농산물 산업과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김덕배 의장은 “이번 벤치마킹은 지역의 가장 시급한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마련됐다”며 “이번에 얻은 지식과 정보를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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