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미국·독일 기업서 2100만 달러 투자유치
천안시, 미국·독일 기업서 2100만 달러 투자유치
협약체결로 연간 5820억원 매출, 210여명의 고용효과 낼 것으로 기대
  • 채원상 기자
  • 승인 2017.05.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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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천안시가 미국 2개, 독일 1개 기업으로부터 모두 21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외자유치를 위해 미국 출장길에 오른 구본영 시장은 앞서 지난 25일 인천공항 귀빈실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독일 아마쎌 지오스 에어로젤(AJA) 스테판 강(Sthphen Kang) 대표이사, 독일Armacell 리암 더글라스(Liam Douglas) 대표와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에 따라 AJA社는 향후 5년간 외국인직접투자 1100만달러를 투자한다.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6186㎡의 부지에 고무발포단열재 생산공장을 설립한다.

AJA社는 독일 아마쎌社와 미국 지오스 에오로젤社의 합작 법인이다.

업체가 생산하는 ‘에어로젤’은 단열과 방수 등에 효과가 뛰어나 건설이나 산업시설 보호 같은 활용 분야가 넓다.

구본영 천안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27일 뉴저지 티넥 메리어트 호텔에서 한국 김현옥 파인에코 대표, 미국 Eden777 저스틴 박(Justin Park) 대표, 미국 Interface 마이크 길린(Mike Gillin) 부사장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Eden777은 향후 5년간 국내 기업인 파인에코와 합작해 외국인직접투자 500만달러를 투자한다.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5811㎡부지에 반도체․태양광 기판 부품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Interface는 국내 기업 코리아 씰팩과 합작으로 500만달러를 투자해 천안5산업단지 외국인투자지역 4884㎡부지에 자동차 부품공장을 설립한다.

시 관계자는 “3개社가 공장을 원활하게 설립하고 가동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연간 5820억원 규모의 매출과 210여명의 고용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외자유치 다양화를 위해 새로운 채널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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