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의 기술과 디자인 융합을 돕기위해 30억원을 들여 디자인 역량 강화 사업을 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디자인 기술 지도(6개월 단기 과제)와 디자인 개발 프로세스 고도화(혁신 과제) 등 두 가지다.
신청 자격은 단기 과제의 경우 중소기업기본법에서 규정한 중소기업이며 혁신 과제는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5% 이상이면서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보유한 기업이다.
중기청은 서면·대면 평가와 현장 평가 등을 거쳐 6월에 지원 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 과제로 선정되면 단기 과제는 4000만원 이내, 혁신 과제는 1억원 이내에서 총 사업비의 75%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20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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