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채원상 기자] 나사렛대학교가 ‘2017년도 그린캠퍼스 조성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경진대회는 올 2월부터 4월까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나사렛대는 다양한 그린환경 동아리 활동 지원과 LED 전등기구 교체로 전력소비효율 개선 등 지속가능한 그린캠퍼스 운영과 친환경 교정조성 등 그린캠퍼스 모델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그린캠퍼스로 선정된 대학은 나사렛대와, 서울대, 충북보건과학대, 한국산업기술대학 4개 대학이다.
환경부 장관상과 함께 그린캠퍼스 현판을 수여받고 친환경 의식전환 활동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설투자비용 등으로 모두 2억 35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 받을 예정이다.
김행조 산학협력단장은 “캠퍼스에서 에너지 소비량과 탄소 배출량 감소를 통한 비용절감을 실천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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