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버스토리-지방선거 누가 뛰나] ③아산시장, 도지사 노리는 복기왕 빈자리 ‘군웅할거’
[커버스토리-지방선거 누가 뛰나] ③아산시장, 도지사 노리는 복기왕 빈자리 ‘군웅할거’
  • 정종윤 기자
  • 승인 2017.06.15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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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일구겠다는 기초단체장 후보군들의 ‘몸풀기’가 시작됐다. 지역의 각 언론에서도 저마다 후보들의 이름 알리기에 나서는 분위기다. 특히 내년 지방선거는 정권교체가 이뤄진 상황에서 치러지는 선거이기 때문에 다양한 변수들이 예견될 수 있다. 정권교체 바람을 탄 후보들은 물론, 지방선거에서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다는 각오를 다지는 후보들, 전·현직의 리턴매치, 세대교체를 열망하는 제3의 후보들까지 치열한 접전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기초단체장은 주민들과의 접점에 있다. 지역 발전과 현안사업 추진 등에 핵심 역할을 해야 한다. 정치적 역학 구도나 이해관계보다는 지역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인물을 선택해야 한다.

대전 5개·충남 15개 기초단체장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후보들을 미리 알아본다.

 

[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다수의 후보군이 군웅할거 형국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복기왕 현 시장의 도지사 출마가 유력한 가운데 복 시장의 빈 자리를 노리는 후보들이 즐비하다.

강태혁 전 기획예산처 공공혁신본부장이 출마 채비에 나섰다. 

박성순 시의원도 최근 ‘충무행복포럼’을 출범시키면서 주민들과 대면 접촉을 넓히고 있다. 

안장헌 시의원은 지역구를 기반으로 세 확장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안영 시의회 의장도 “제 역할이 있으면 할 것”이라며 출마 의지를 감추지 않았다. 

이와 함께 유기준 시의원도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전언이다. 

또 윤지상 도의원도 출마 선언 시기를 조율 중이며, 새누리당에서 옮겨 온 여운영 시의원도 이름이 거론된다.

자유한국당에서는 김응규 도의원이 의지를 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5대, 6대 지방선거 때 고배를 마신 이교식 씨도 유력 주자로 꼽힌다. 

또 이상욱 전 재향군인회장도 가능성이 엿보인다.

국민의당은 무소속 출마 경험자인 조양순 씨가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진다.

제3의 후보군으로는 김학민 전 순천향대 산학협력부총장과 박경귀 국민대통합위원회 국민통합 기획단장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전 부총장은 민주당 입당 가능성이 흘러나오고 있으며, 박 단장은 이미 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진다.

오세현 부시장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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