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대전건보공단)가 15일 대전근로자건강센터의 협력으로 공단 대전고객센터 상담사를 대상으로 직장에서의 대사증후군 관리에 대한 건강교육 ‘다정(正)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다正 프로젝트’는 ‘다섯 가지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을 정상(正)으로 만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건강교육 프로그램으로, 공단에서 실시하는 일반건강검진 결과를 통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체크해 직장근로자의 생활습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보험공단 대전고객센터 상담사에게 대사증후군 건강강좌를 실시하고, 근골격계 질환 예방을 위한 실습과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대전건보공단 임재룡 본부장은 “대사증후군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하다”며 “공단은 건강검진 데이터와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가치와 행복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 중성지방 혈증, HDL콜레스테롤 저혈증 등 다섯 가지 위험요인 중 3가지 이상을 가지고 있는 경우를 의미한다.

남현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