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서천=김갑수 기자] 충남 서천군이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 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년 국토교통부와 국토연구원, 도시계획학회, 경관학회, 공공디자인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경관디자인 대전으로 ‘품격 있는 국토, 아름다운 경관’을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전국 105개소 응모해 20개소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군은 장항읍 송림마을을 ‘솔바람에 잠시 쉬어가는 송림마을’을 주제로 응모, 주거단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송림마을은 그동안 마을리모델링사업과 농어촌민박선진화사업, 청소년수련관 신축, 장항스카이크, 맥문동 단지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관광자원 활성화와 주민 소득창출 등에서 우수 사례로 평가받아 왔다.
노박래 군수는 “송림마을은 특색 있는 건축물을 통해 아름다운 마을경관을 형성한 우수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관디자인 발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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