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유석현 기자]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이 올 여름 전국 해변에서 환경보호 캠페인에 동참할 ‘2017 한국필립모리스 바다사랑 캠페인’의 자원봉사원을 모집한다.
한국필립모리스의 후원으로 올해 15회째를 맞는 이 캠페인은 다음달 28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을왕리와 충남 대천, 강원 속초, 경북 월포, 부산 송정, 제주 함덕 등 전국 6개 해변에서 동시에 개최된다.
캠페인은 만19세 이상 대학생과 일반인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다음달 7일까지 웹사이트(www.cleanbeach.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가인원 180명 이며, 최종 명단은 다음달 13일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 세상을 위한 공동체포럼은 이외에도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모래조각상을 해변에 전시하고, 보호해야 할 귀여운 해양동물 캐릭터로 만든 포토존을 해변에 설치하여 폴라로이드로 피서객들을 찍어주는 바다사랑 포토존 이벤트와 환경보호 메시지를 전달하는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통해서 바다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유미선 사무국장은 “참가한 자원봉사원뿐만 아니라 피서객들도 바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 자녀에게 환경보호 교육을 할 수 있어 캠페인에 대한 호응이 좋다” 며 “직접 해변 쓰레기를 수거해 유형별로 분류하면서 무심코 버린 쓰레기가 얼마나 환경을 심각하게 훼손하는지 확인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바다사랑 캠페인은 1998년 시작한 대학생과 지역 주민에게 봉사활동 의식을 고취시키고 해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대표적인 환경보호 캠페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