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밭대학교는 6월 19일부터 30일까지 CMB와 함께 ‘방송아카데미’ 운영에 들어갔다.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방송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한 이번 방송아카데미에서는 방송연출, 방송편성, 방송기자, OAP디자인 등 4개 분야로 나눠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인원은 각 과정별 15명씩 총 60명이다.
강사는 CMB의 현직 PD, 기자, 아나운서로 풍부한 현장 실무경험을 중심으로 이론과 실습교육을 병행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방송 프로그램 기획과 실무, ENG카메라 촬영과 편집, 기사작성과 인터뷰, 뉴스제작, 광고 마케팅, 프로그램 CG(Computer Graphics) 등이다.
방송아카데미에 참여한 경영회계학과 권하람 학생은 “아나운서 지망생으로서 우리 대학에 방송 관련 교육과정이 개설돼 기대가 크다”며 “작은 것 하나까지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배울 수 있도록 집중할 것” 이라고 다짐했다.
문채영 한밭대 취업지원팀장은 “이번 CMB방송아카데미는 미디어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현직 방송 전문가에게 직접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 라며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높이고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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