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충남대병원이 오는 23일까지 제10회 감염관리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감염관리주간 행사는 전 직원의 감염관리 예방활동 참여를 통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 환경을 구축하고 바람직한 감염관리활동의 정착을 목적으로 매년 1주일을 감염관리주간으로 지정해 실시하는 행사로, 올해 감염관리주간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로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침에티켓, 표준주의, 감염예방’을 주제로 한 직원들의 포스터 및 사진 공모 작품을 본관 1층 중정홀에 전시해 병원을 찾는 내원객에게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릴레이 동영상 및 플레시몹을 제작해 홍보하는 시간도 가졌다.
19일에는 송민호 충남대병원장을 비롯해 200여 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에서의 결핵 예방 및 관리’에 대한 강의와 공모 작품 및 손씻기 왕, 드레싱 왕 등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충남대병원은 오는 21일 글리터버그(손 세정 검사기)를 이용한 손씻기, ‘마스크 Fit-test’ 등 감염예방 체험행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송민호 원장은 “질병관리본부에 의하면 손씻기만 잘해도 70%의 감염예방 효과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작은 일에 주의를 기울이면 개인 및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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