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의원, "최순실 재산 조사 못한 건 특검내 '우병우 라인' 탓"
안민석의원, "최순실 재산 조사 못한 건 특검내 '우병우 라인' 탓"
  • 정문영 기자
  • 승인 2017.06.20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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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충청=서울 정문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은 “특검이 최순실 재산을 제대로 조사하지 못한 것은 특검에 파견되었던 ‘우병우 라인’ 검사들의 반대의견 때문이었다”고 주장했다.
 
안의원은 20일 JTBC 뉴스룸에 출연, “조사 결과 최순실 관련 기업이 독일,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집트 등에 400~500개의 페이퍼 컴퍼니와 국내에는 50개 정도의 최순실 일가의 기업이 있다”면서 “심지어는 시골 오두막에까지 페이퍼 컴퍼니를 두고, (최순실이) 돈을 빼돌린 정황이 있다”고 밝혔다.

안의원은 “독일에 은닉된 재산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 최씨 재산 관리 조력자의 계보를 파악 중”이라며 “수조원대 이상의 최씨 은닉 재산 환수를 위한 특별법의 통과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안의원은 “국회 통과가 어렵다는 주장도 있고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이는 여야의 문제가 아니라, 국민의 힘이 있어야 가능할 것 같다”면서 국민적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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