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아 기자] 특허청과 산림청의 차장이 새 인물로 바뀌었다.
특허청 신임 차장에는 이준석(48) 산업재산정책국장이, 산림청 신임 차장에는 김용하(53) 산림자원국장이 19일자로 각각 내부 승진됐다.
이준석 특허청 차장은 31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1988년 특허청 사무관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국제협력과장, 상표심사과장, 산업재산정책과장, 혁신인사기획팀장, 기획조정관, 심판장, 상표디자인심사국장, 산업재산정책국장 등 특허청 핵심 부서를 거쳤다.
경기도 의정부에서 태어났으며 연세대 행정학과와 미국 워싱턴대(법학 석·박사)를 졸업했다. 부인 박은민 씨는 우송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용하 산림청 차장은 강원도 삼척 출신으로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18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림청 산림환경과장과 산림항공관리소장, 동부지방산림청장, 국립수목원장, 해외자원협력관, 산림자원국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