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정종윤 기자]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이 인턴과 레지던트 같은 수련의를 대상으로 ‘진료 및 면담기법 교육’을 실시했다.
14일과 22일 병원 송원홀에서 두 차례 실시된 교육은 외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됐다.
‘1분을 10분처럼! 효과적인 진료-면담기법’이란 제목의 교육에서는 ▲진료시간을 절약하는 환자와의 소통 방법 ▲기억해야할 환자와의 소통 원칙 5가지 ▲병원 내에서의 효과적인 소통 방법 ▲의미 있는 수련생활을 위한 'The Human side of medicine' 같은 다양한 소통 실용 기법들이 제공됐다.
김준혁 수련부장(성형외과)는 “의학지식은 학교에서 배울 수 있지만 의학지식만큼 중요한 ‘환자와 소통하는 법’은 배울 기회가 거의 없다. 교육을 통해 수련의들이 환자중심 사고를 기르고, 더욱 알찬 수련생활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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