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이하 녹색연합)이 내달 1일 대전마을절전소네트워크, 한국가스공사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함께 개최하는 ‘제3회 절전왕 대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전 시민들의 절전 노하우를 공모하고 우수 노하우를 선발해 인터넷 생중계로 시민들에게 알리는 이번 절전왕 대회는 최근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탈핵·탈석탄 정책을 가정에서부터 시작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1차 서류접수를 받고 심사에 통과한 10개 가정이 대회에 참가해 자신의 노하우를 발표하게 된다. 아이디어는 프리젠테이션을 비롯해 영상, 연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발표할 수 있으며 대전시 공무원과 전문가, 시의원, 절전소네트워크 대표로 구성된 심사위원단과 당일 대회에 참가한 청중평가단의 투표로 우승자를 선발한다.
절전왕으로 선발된 가정에게는 해외공정여행을 전액 지원하며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도 2인 왕복항공권이 지급된다. 또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에너톡 에너지미터’를, 장려상에는 온누리 상품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 이번 절전왕 대회는 역대 절전왕 수상자들의 퍼포먼스와 절전 이야기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고 녹색연합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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