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아 기자] 김영민 신임 특허청장이 온·오프라인 대국민 소통에 나섰다.

특허청은 김 청장이 24일 구글 플러스(Google+)를 활용한 영상대담을 시작으로 팟캐스트, 유튜브, 현장 콘서트 등 4가지 방식의 온·오프라인 소통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알리고 온·오프라인을 통해 청년층과 기업인,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서다.

김 청장은 이날 오후 2시 특허청 서울사무소에서 ‘창조경제의 핵심은 지식재산’이라는 주제로 구글 플러스(Google+) 행아웃을 활용한 화상 토크 ‘김영민 행쇼(행아웃쇼)’를 가졌다. ‘구글 플러스 행아웃’은 최대 9명까지  가능한 영상 토크 서비스로, 최근 영상회의나 영상대담에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날 대담에는 김 청장을 비롯해 대기업 임원(KT 성숙경 상무), 청년 창업가(라비또 곽미나 대표), 돈 버는 학생 발명가(KAIST 황성재), 발명교사(최춘석) 등 5명이 접속해 30분간 대화를 나눴다.

사회는 김 청장의 페이스북 친구인 오세일 변리사(대한변리사회 청년위원장)가 맡았다.

참석자들은 ▲자신들이 생각하는 창조경제 ▲창조경제의 핵심이 왜 지식재산에 있는지 ▲지식재산 담보 대출 ▲직무발명보상제도 ▲발명교육의 확산 ▲위조상품 유통근절 등 관심사를 중심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