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을지대병원 신장내과 방기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Marquis Who's Who) 2017-2018년판에 등재되는 영예를 안았다.
방 교수는 다수의 신장학 관련 연구 및 발표로 유럽신장학회(ERA-EDTA)로부터 2011년과 2013년 우수 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적으로 한국의 대표 신장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이번 선정에서 방 교수는 국내외에서 말기 신부전과 복막투석에 관련된 참신하고 탁월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새로운 복막섬유화 예방인자를 발견해 지난 2012년 세계복막투석학회(ISPD)에서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한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병원 측은 전했다.
한편 방 교수는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신장학회, 대한이식학회, 대한투석전문의협회 등에서도 적극적으로 연구활동을 주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굿모닝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