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고영주(54)·한명석(76) 씨가 자랑스러운 유성인으로 선정됐다.
대전 유성구는 과학교육·사회봉사 분야에서 유성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두 명을 제4회 자랑스러운 유성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과학교육 부문 고 씨는 한국화학연구원 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위원, 대전시 초대 명예시장 및 특구상생발전협력협의회 위원장, 유성구 과학교육위원회 부위원장, 벽돌한장 부회장 등 다양한 정책적 역할을 통해 유성구 과학문화 발전에 기여한 업적이 인정됐다.
사회봉사 부문 한 씨는 급식봉사, 독거노인 보호, 중증장애인 도우미, 명절 나눔행사, 안전캠페인 등 11년 동안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 실천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시상식은 올 10월 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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