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중구는 이달 말까지 22개교 44개 횡단보도 앞에 ‘노란발자국’과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을 알리는 교통안전표지를 설치한다.
어린이들 등·하교 시 교통사고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지난 14일에는 산성초등학교 앞 횡단보도에서 노란발자국 설치 행사를 가졌다.
구는 노란발자국 설치로 아이들이 보행 시 지켜야 할 3원칙인 ‘서다, 보다, 걷다’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운전자들에게도 안전운전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이밖에도 신학기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조례’ 제정 등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용갑 청장은 “운전자들께서는 어린이보호구역내 30㎞ 이하 서행과 신호 준수 등 안전운전을 생활화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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