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최초의 공유전용 시설이 서구 도마1동에 문을 열었다.
서구는 도마1동 경로당 2층에 올해 주민제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생활물품 공유센터’를 지난 14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자주 사용하지 않는 99종 430여 점의 공구와 생활용품을 비치하고 주민들에게 대여한다. 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된다.
1일 대여료는 물품 구매 단가의 2%. 수익금은 물품 구매나 수리비 등으로 사용된다.
김석수 도마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 나누며 함께 누리는 공유의 정신을 통해 희망을 나누고 행복을 실천하는 정겨운 도마1동 마을공동체 문화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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