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한남대학교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가 8월 18일까지 스포츠산업 창업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이 공식 후원하는 사업으로 스포츠산업 창업을 위한 무료교육과 함께 실제 창업까지 연결되도록 지원해준다.
모집 인원은 40명 내외로 스포츠관련 창업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3년 미만의 창업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교육은 스포츠산업 및 창업과 관련한 다방면의 지식, 기술, 소통 기법 전수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며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멘토링, 스포츠 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각각 2박3일의 창업캠프와 특허캠프를 통해 교육생들의 창업역량 및 특허·지적재산권 취득과 관련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교육과정은 1단계 기본과정(9월~10월 중순)과 2단계 심화과정(10월 중순~11월 말)으로 진행되며, 교육기간이 종료되면 ‘2018년 보육대상자’를 선정해 팀당 최대 3000만 원 상당의 창업프로그램 지원과 동시에 연구, 실습공간 등의 시설도 제공할 방침이다.
지원서는 한남대 스포츠산업 창업지원센터 홈페이지(http://blog.naver.com/hnu-sport)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629-576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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