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등의 선정사업이 답보상태를 보이자 세종시가 직접 기업을 찾아 나선다.
세종시(시장 유한식)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을 운영키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내 ‘사회적경제 조직’ 인재 발굴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 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 경제조직’에 관심이 있는 지역시민이나 학생 등 5명 이상 모임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비는 무료고 사전신청은 필수.
교육 내용은 ▲사회적기업이란 무엇인가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원제도 안내 ▲사회적기업 사례분석 ▲살림과 협동의 사회적경제 ▲협동조합의 이해 ▲지역을 살리는 힘 마을기업 등이 있고, 주제별로 1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매주 금요일 시청 별관 민원실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을 준비하는 개인‧단체와 이미 설립된 조직을 대상으로 상설 컨설팅을 하고 있다.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교실’ 신청은 세종시 사회적기업 등 통합지원기관인 (사)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041-415-20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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