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이하 재단)이 313명의 학생들에게 2억 10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재단은 18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17년도 상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서는 재능장학생 108명과 기초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자녀 희망 장학생 180명, 외국인 유학생 25명 등 총 313명이 2억 104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받았다.
장학금은 초등학생 30만원, 중학생 50만원, 고등학생 70만원, 외국인 유학생 80만원씩이다.
심산장학금 490만원은 고등학생 7명에게, 하이트진로장학금 150만원은 중학생 3명에게 전달됐다.
재단 이사장인 권선택 대전시장은 “열심히 꿈꾸고 노력해 본인이 원하는 분야 전문가로서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전시민이 되어주기를 당부한다”고 격려했다.
재단은 하반기에도 총 210명에게 2억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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