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황해동 기자] 대전 서구가 행정자치부의 2017년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 집행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에 올랐다.
서구는 지난달 말까지 행자부 기준 목표액 대비 135%인 752억 원을 집행했다.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속 집행 실적, 민간 실집행 실적, 예산규모 가중치, 광역·기초 협력도 등의 심사로 이뤄졌다.
서구는 ▲신속집행 상황실 운영 ▲일일 추진실적 점검 게시 ▲5000만 원 이상 주요사업 집중관리 등 내실 있는 사전 준비 ▲일자리 창출 지원 ▲서민생활 안정사업 ▲SOC 사업 3대 중점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 성과를 거뒀다.
장종태 청장은 “어려운 재정여건이지만 신속집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재정 건전성을 동시에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서구는 지난해에는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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