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새 정부의 4대 복합‧혁신과제에 ‘지방분권’이 포함된 것에 발 맞춰, 지방자치·분권에 대한 국민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가 세종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는 20일 세종시청에서‘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과제’를 주제로 지방분권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도지사협의회는 새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지방분권과 관련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열 예정으로 세종에서 첫 테이프를 끊는다.
이번 행사는 육동일 충남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고, 김수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책연구센터장의 발제를 통해 새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과제가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토론자로는 이시원(경상대 교수), 정준금(울산대 교수), 임준형(고려대 교수), 김성표(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 구본규(행자부 자치법규과장)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지방자치 현실과 바람직한 지방분권 추진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게 된다.
한편, 세종시 출범 5주년을 맞이해 열리는 이번 토론회에는 이춘희 시장과 김기현 울산광역시장의 개회사,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의 축사를 통해 지방분권의 의의를 부각시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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