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호영 기자] 대전대학교 컴퓨터공학과 3학년 최고은 학생이 최근 미래부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관하는 ‘글로벌 ICT 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 프로그램에 최종 선발됐다.
전국 각 대학 학생이 대거 지원한 이번 인턴십 프로그램에서 최고은 학생이 1차 서류심사 통과 후 현지 회사와의 심층면접 등 치열한 경합을 거쳐 최종 5인에 선발됐다. 오는 9월부터 4개월간의 일정으로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회사에서 인턴십을 경험하게 된다.
ICT 학점연계프로젝트 인턴십은 기업에서 제안한 ICT분야 직무 중심의 프로젝트 및 서비스 개발 등에 학생이 직접 인턴십을 통해 참여함으로써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는 문제해결형 ICT창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대전대에서는 링크플러스사업단이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을 주관 및 진행해왔으며, 지난 2015년 2학기에는 전국 157명 중 20명이, 지난해 2학기에는 28개 대학 중 18명이 선정되며 각각 전국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강세를 보여왔다.
특히 지난 4월에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ICT인재양성사업 및 취업지원 관련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링크플러스사업단 관계자는 “대전대는 ICT분야가 미래사회를 이끌어가는데 있어 매우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을 것이라 판단 하에 학생들에 대한 꾸준한 투자와 교육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고은 학생처럼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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