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ㆍ미래부 등 세종시 이전 차질없이 추진”
“행자부ㆍ미래부 등 세종시 이전 차질없이 추진”
이낙연총리, 22일 행복도시 착공 10주년· 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식서
  • 신상두 기자
  • 승인 2017.07.2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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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가 22일 세종 호수공원에서 열린 '행복도시 10주년, 세종시 출범 5년'행사에서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진은 행사장에서 세종시민 사회단체로 구성된 행정수도완성 범시민추진위원들이 '세종시=행정수도'를 촉구하는 장면.

행정수도 완성에 힘 보태겠다는 메시지 전해

이상민ㆍ이인영 의원 등은 세종 명예시민에

[굿모닝충청=세종 신상두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세종시의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에 힘을 보태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 총리는 22일 저녁 세종 호수공원에서 펼쳐진 '행복도시 착공 10주년·세종시 출범 5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그는 기념사를 통해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지원을 해드릴 것이다. (미이전 기관인)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를 차질 없이 세종시로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이 총리는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산물이다. 문재인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정책을 더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 또,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과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 정책을 동시에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이 총리는 세종시가 시행하고 있는 독특한 도시행정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을 내놨다.

세종시가 복지·교통 등에서 독특한 도시행정을 펼치고 있는데, 그 가운데 로컬푸드 사업(직매장)은 대표적인 예라는 것.

그는 세종시의 성공적인 로컬푸드 사업이 도농 상생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평가한 뒤 “세종시가 앞으로 5년 뒤에는 또 어떻게 변모할지, 설레는 마음으로 세종시의 화려한 미래를 꿈꾸고 있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더불어, 이 총리는 “15년 전 대선에서 행정수도 이전을 기획했던 장본인이 지금 세종시 (이해찬)국회의원이고, 10년 전 행복도시 건설을 주관했던 장본인이 지금은 세종시장이다”며 세종시 건설과 관련된 과거의 감회를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이상민·이인영 국회의원, 서의택 교수등은 행복도시와 세종시 건설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행복도시착공 10주년 세종시출범 5주년' 기념식에서 3명의 명예 세종시민이 선정됐다. 사진 왼쪽부터 이춘희 세종시장, 서의택 부산대 석좌교수, 이상민 의원, 이인영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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