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충남농협이 수해가 할퀴고 간 천안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잇따라 건넸다.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는 지난 22일 천안 북면 연춘리 피해지역에서 부서진 비닐하우스를 복구하고 배수로 토사를 제거했다.
그 전날에는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천안 동면에 위치한 피해 농가를 방문, 비닐하우스 철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찬형 충남지역본부장은 “복구가 완료 될 때까지 일손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지역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집중호우피해 농업인에 대해 기존 대출의 이자를 감면하고, 할부 상환금의 납입을 24개월까지 유예하며, 저금리의 신규대출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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