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코레일은 24일부터 3일간 프랑스 SNCF(국영철도) 자비에 왕(Xavier Ouin) 차량본부장 등 경영진과 전문가들이 코레일 본사,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국내 주요 철도 현장을 둘러본다고 밝혔다.
SNCF 방문단이 올 11월 한국에서 열리는 ‘한-불 고속철도 기술교류회’에 앞서 국내 철도 기술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코레일 차량기지, 관제센터 등을 찾아 첨단 IT를 접목한 혁신 기술과 운영 사례를 직접 시연할 예정이다.
이 중 ▲열차 운행 중 검수 스캐닝 시스템 ▲대용량 2층 고속열차 기술 개발 ▲사물인터넷(IoT) 기반 시설물 모니터링 시스템 ▲승차권 모바일 앱 ‘코레일 톡’의 타임세이빙서비스(TSS) 등을 중점 살펴본다.
한편 올 11월 2일부터 3일간 코레일 대전사옥애서 열리는 한-불 고속철도 기술교류회에는 SNCF 기욤페피(Guillaume Pepy)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레일과 SNCF는 다양한 기술 교류회를 통해 경영 우수사례 공유와 효율적 철도 운영 유지보수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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