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종횡무진 나성종합건설㈜, 맹활약 이유
전국 종횡무진 나성종합건설㈜, 맹활약 이유
관급공사 잇따라 수주…대전 건설업체 유일·세종시 최초 비즈니스 호텔 공사 중
  • 이정민 기자
  • 승인 2017.07.25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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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RGB SKY호텔 조감도

[굿모닝충청 이정민 기자] 대전 지역 건설업체인 나성종합건설㈜이 철저한 시장 조사와 브랜드 가치를 내세워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자평했다.

지난 2004년 창립한 이 건설업체는 “기술적인 부분과 감성적인 품질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용했다”며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노력이 성장 원동력이 돼 어려운 건설경기에도 꾸준한 성공을 이루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성종합건설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메이저 건설사들이 아파트 브랜드를 내세우는 분양 전략을 기획했다. 당시 지역건설업체로는 드물게 나성종합건설이 ‘모닝빌’ 브랜드로 내세워 분양에 뛰어들었다.

이를 계기로 나성종합건설의 ‘모닝시티’ ‘애플타워’, ‘NS타워’, ‘NS호텔’ 등 후속 브랜드들도 잇따라 탄생했다.

충남 논산 부창동 모닝빌

주택사업을 발판 삼은 나성종합건설은 충남 논산시 내동 모닝빌아파트(127세대), 세종모닝시티 2차 근린시설 및 도시형생활주택 신축공사(216세대) 등을 완공했다.

관급공사도 효자노릇을 독특히 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등으로부터 공사를 수주했고, 도레미초교 신축공사, 노후역학동 증축공사, 국립특수교육원 증축공사 등을 수행했다. 논산시 신흥연립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도 마무리했다.

‘행정수도’ 세종에선 ‘세종 모닝시티’ 브랜드로 도시형생활주택 289세대 완판에 성공했다.

또 세종 백화점 부지 12필지 중 2필지에 분양한 ‘세종NS타워Ⅰ·Ⅱ’상가는 착공과 동시에 분양을 완료했다.

이밖에도 경기도 시흥시 시화멀티테크노밸리 기계유통단지 조성 공사(연면적 2만 9477.23㎡(8907평), 약 250억원)를 완료했고, 시화멀티테크노밸리 지원시설부지에 600여 호실의 오피스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 건설사론 유일하게 세종시 호텔 사업도 앞두고 있다.

세종NS호텔

지역 최초 비즈니스호텔인 ‘세종NS호텔’은 1-5생활권 C34블록(대지면적 6175㎡)에 410객실 규모로 올 하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상 1~2층에는 편의점 카페 등 판매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이 계획됐고, 생활숙박업 인허가를 받아 객실에 개별 취사시설을 설치하는 게 특징이다.

또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영종도에 분양중인 ‘RGB SKY호텔’은 영종도 개발과 수만명 관광객 방문의 호재가 있다고 이 건설업체는 설명했다.

내년 말 준공예정인 이 호텔은 지하 2층, 지상 17층 규모로 지어지며 총 객실은 457개인 대형 비즈니스호텔이다.

제주 모닝시티

또 제주 애월해안도로에 위치한 제주모닝시티는 올 1월 분양과 동시에 착공을 시작했다.

지하 2층, 지상 7층의 오피스텔 157실과 근린생활시설 27개실로 구성되는 이 주택은 전용면적 75.9㎡에서 82.5㎡까지 5가지 유형으로 구성됐다. 169대 주차장과 높은 공간 효율성도 장점으로 손꼽힌다.

각 층에는 자전거 보관소가 설치됐고, 개인사생활 보호를 위해 무인경비, 주차관제, CCTV 등 첨단보안시스템이 갖춰졌다.

나성종합개발 관계자는 “건설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자체사업 개발은 지역건설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다. 우리 건설사는 치밀한 전략을 세워 사업을 해왔다”며 “이제 지역을 넘어 전국 각지로 뻗어나갈 것.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게 될 나성의 미래는 지금보다 더 아름다울 것으로 보인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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