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남현우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이 서해수호 55용사 특별합동묘역인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파고라에 ‘자랑스러운 서해수호 55용사, 대한민국은 당신을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의 주제를 담은 사진패널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충원에 따르면 지난 3월 천안함 7주기를 맞아 추모객과 방문객들의 참배환경 개선사업으로 설치 된 파고라에 ▲자랑스러운 천안함 46용사의 모습 ▲천안함 인양과 침몰원인 조사결과 ▲천안함 상황전개 ‣천안함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과 우리의 다짐 등 총 4개의 사진패널을 제작했다.

또 제2연평해전 및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 파고라에는 ▲제2연평해전 전사자 6명 사진 및 사건 발생 경위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2명의 사진과 사건 발생 경위를 정리한 2개의 사진 패널을 설치했다.

현충원 관계자는 “파고라는 단순한 휴게공간의 개념을 넘어서 추모와 감사의 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현장 체험교육의 장으로 나라사랑정신을 더욱 확산해 나가는 데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남현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