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홍성=김갑수 기자] 충남 홍성군 농업기술센터는 도시의 젊은이들을 대상으로 ‘도시청년 농업·농촌 캠프’를 운영한다.
26일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캠프는 농업에 대한 새로운 진로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모색하고자 하는 만 4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1기(8월 11~14일)와 2기(8월 18일~21일)로 나뉘어 홍동면 문당리 환경농업교육관과 풀무농업고등기술학교 및 관내 농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기간은 1기 8월 8일까지, 2기는 8월 15일까지이며, 홍성군귀농지원연구회 다음카페(http://cafe.daum.net/hsrefarm)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hsrefarm@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캠프 참여자에게는 내년도 농업기술센터가 시행하는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심화과정 우선 선발권과 함께 풀무학교 생태농업 전공부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서는 농촌에 대한 가치 공감을 위해 농작업 체험뿐만 아니라 귀농 선배들과 만남의 시간 등도 가질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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