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청양=김갑수 기자] 충남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이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홍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한국실업복싱협회장배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따내며 단체상 준우승을 차지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전국에 있는 실업팀 선수들 대부분이 출전해, 오는 10월 충북 충주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전초전 성격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진건(49kg) 선수와 김대환(81kg) 선수는 지난 6월 청양에서 개최된 종별복싱선수권대회에서는 은메달에 머물렀으나 이번에는 금메달을 차지해 메달 전망을 밝게 했다.
이석화 군수는 “종합2위를 달성한 선수단에게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출전하는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청양군의 위상을 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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