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충청 공주=김갑수 기자] 충남 공주시의 ‘여름방학 대학생 학습지원단’(학습지원단)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학습지원단은 대학생들의 지역사회 공헌도를 높이고, 학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앞서 시는 학습지원단 113명을 선발해 발대식과 사전교육을 마쳤다.
학습지원단은 효포초등학교 등 14개 초·중학교와 작은도서관 5곳, 공주대 교육나눔 등 20개 학교 및 기관에서 초·중학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학습지도와 독서 및 체험활동 등을 지원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오는 8월 21일까지다.
김광태 교육체육과장은 “학습지원단을 내실 있게 운영해 대학생들의 역량이 충분히 발휘되고, 초·중학생들의 학습활동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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